해남군 먹을거리 특화 '관광 상품화'

  • 등록 2009.07.21 12: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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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먹을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해남군은 대흥사 주변에 산채비빔밥, 쌈밥 등 웰빙 음식촌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의 주요 요소인 먹을거리를 특화시켜 관광객에게 보고 느끼는 즐거움과 함께 해남만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시작했다.

군은 지난해 삼산면 돌고개 닭. 오리촌에 이어 최근 대흥사 주변의 자생 친환경 나물 등을 주 원료로 한 산채비빔밥과 쌈밥 운영업소 등 20곳을 웰빙 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음식촌에서는 내달 16일까지 4인 이상 고객에게 동동주(음료수)무료 제공, 땅끝 전망대, 윤선도 유적지 무료 입장, 우항리 공룡화석지 등에 대해 할인 혜택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업소 환경개선과 홍보 간판 등도 설치를 마쳤다"며 "2011년까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생선 등을 활용한 땅끝 활어회 촌 등 해남만의 특화음식을 연차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재윤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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