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촌 한우 생고기 축제' 성료

  • 등록 2008.03.24 1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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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다하누촌에서 열린 '2008 다하누촌 한우 생고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수입쇠고기로는 맛볼 수 없는 한우만의 특별메뉴인 한우 생고기와 육회를 활용해 30여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2만여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매웠다.

특히 '싱싱 한우생고기 요리 퍼레이드'에서는 도토리묵육회, 두부육회, 새싹육회,인삼육회 등 어느 곳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이색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한우 생고기를 이용한 이색 먹거리뿐만 아니라 봄의 불청객인 황사시즌을 맞아 1일 선착순 50명에게 황사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 한우 5만원 이상 구매시 한우 떡갈비 300g, 구이용 곱창 구매 시에는 염통200kg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방문한 김시우(32)씨는 "한우 육회와 생고기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졌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하며 "산지에 찾아와 신선한 한우 생고기와 육회의 맛을 알고 나니 이제 한우 육회 마니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하누 축제 관계자는 "수입쇠고기로는 맛볼 수 없는 한우만의 특별메뉴인 한우 생고기와 육회의 맛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축제 방문객들이 산지에서 신선한 한우 생고기와 육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이종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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