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도 꼼짝 못하는 '냉각테이블'

  • 등록 2008.03.04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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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마다 한반도를 습격하는 황사도 꼼짝 못하는 '냉각테이블'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생맥주 프렌차이즈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의 전매장에서 가동중인 자체개발 냉각테이블이 황사가 밀려오는 봄철에도 유익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증을 받은 이 냉각테이블은 맥주온도를 4℃로 유지시켜 시간이 지나도 맥주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치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또 주목할 점은 이 냉각테이블이 온도유지의 기능을 넘어 미세먼지 및 공기정화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광족매 필터와 UV램프를 이용해 제작된 냉각테이블이 휘발성유기화합물 성분인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벤젠, 소화기암의 주요인인 아제트알데하이드 등 각종 유해물질이 99%이상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광촉매 필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강력한 향균 및 살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력한 산화작용으로 인해 냄새의 근원인 유기물을 분해 시켜 냄새나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한 냄새 흡수가 아닌 냄새원인을 분자레벨로 분해시켜 근본적인 냄새제거, 세균의 찌꺼기 까지도 말끔히 분해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가르텐비어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최근 몇 년간 황사의 수위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올해에는 황사 발원지의 가뭄이 심한데다 국내 봄철 강수량도 낮을 것으로 관측돼 그 어느 때보다 황사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을 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가르텐비어의 냉각테이블이 황사먼지와 세균을 제거해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선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이종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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