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고등학교 2·3학년생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한 결과, 20명이 결핵환자로 판명 난 것으로 밝혀져 경남도교육청이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가 지난 4월17일부터 5월14일까지 창원시 소재 고등학교 22개교 2·3학년생 1만5045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창원시보건소에서 확진검사를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X-선 직접 촬영 및 객담검사를 실시한 결과, 20명이 치료를 요하는 것으로 판명돼 전원 등록 치료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추가적인 발생 방지에 나섰다.
또 역학조사 결과 PPD 양성자에 대해 X-선 직접 촬영 및 객담검사로 결핵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자로 확인되면 전원 등록해 치료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결핵환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1학년생도 X-선 검진을 실시, 결핵환자를 병원에 격리 치료하고, 등교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전 학교에 대해 결핵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보건교육 강화, 환자파악 철저 및 발생시 보건소에 신고 등 신속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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