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 '제2창업의 해' 선포

  • 등록 2007.02.08 17: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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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명맥 잇고 마케팅 강화 '제2 도약'꿈꿔

기린(대표 이용수)이 올해를 '제2 창업의 해'로 정하고 노후화된 부산공장을 기장군 정관단지로 이전하는 기공식을 지난 7일 가졌다.

그동안 기린의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부산공장은 지난 1969년에 만들어져 시설과 설비자체가 노후한 편이다. 노후시설을 최신화시키고자 기린은 오는 6월부터 정관단지내로 공장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기린은 신공장으로의 이전을 통해 40년동안 지켜왔던 고품질 프리미엄급 이미지 자산을 높이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자 부산공장의 이전을 결정했다.

기린이 이전하게 될 기장군 정관단지는 대지면적 6500평의 연면적 8500편의 대단위로 신공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의 건물구조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의 18개 작업장을 13개 작업장으로 자동화시켜 최신식 설비를 갖춤으로써 하루 생산량이 약 4만 상자에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기린은 최신 설비를 도입해 기장공장 전제품에 HACCP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동이 중단된 부산공장을 대신해 수원 제빵공장에서 '브람스 식빵'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린 이용수 대표는 "고품질, 프리미엄급 이미지 자산을 확충하고, 소비자 동향을 재빨리 파악해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식품업계의 선두적 위치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2007년에 다시 한번 거듭나는 기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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