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KFC 햄버거에 식중독균

  • 등록 2005.07.29 1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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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킴 '불고기버거'제품에는 대장균

유명 패스트푸드의 햄버거에서 식중독균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8일까지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햄버거 제품 1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3건에서 식중독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된 식중독균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비위생적인 종사자의 손이나 환경을 통해 오염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제품은 맥도날드(이마트 성서점)의 ‘새우버거’와 KFC(구미매장)의 ‘불고기버거’ 등 유명 패스트푸드에서 팔리는 것들이었다.

또한 맥킴(이마트 구미점)의‘불고기버거’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대구식약청 한일규 과장은 “이번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불량 원료를 사용해 조리했거나 원료를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과정에서 오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식중독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는 특히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승현 기자 tomato@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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