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TV] 그때 그 시절 맛...레트로 열풍에 다시 돌아온 '냉동삼겹살'

2020.11.19 17:29:33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삼겹살에 소주 한잔은 서민의 애환을 달래는 하나의 고유명사로 통하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 냉동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던 추억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텐데요. 은박지 위에 적당한 두께의 냉동 삼겹살을 지글지글 구워 쌈채소와 함께 한입. 그 옛날 그 시절부터 사랑받는 국민 음식입니다.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냉동 삼겹살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릇노릇, 바삭한 식감에 저렴한 가격까지. 여기에 먹고 남으면 다시 냉동시키면 돼 보관이 편리하는 점도 인기 요인입니다.


주택가의 한 편의점. 소포장 된 냉동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냉동삼겹살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소포장된 냉동삼겹살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인데요.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포장 김치와 채소 매출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실제 이마트24가 올해 1월~10월 냉동육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1% 증가했습니다. 상권별 냉동육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주택가가 65.8%의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농협 냉동 삼겹살 3종을 구매하면 컵라면을 증정합니다.

 


 

푸드투데이 홍성욱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