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눔 한 끼 식사 지역경제 살립니다

  • 등록 2016.04.14 15:27:53
크게보기

최근 소비위축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 오식도·비응도동 산업단지 주변 음식점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산단 기업체들은 매월‘셋째주 금요일 외식의 날’을 지정해 전개해 나간다.


시는 이를 위해 각 기업체에 소비진작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각종 기업체 간담회 및 소규모행사, 모임 시 산업단지 주변 음식점을 이용토록 적극 홍보했다.


현재 오식도·비응도동 산업단지에는 군산국가1,2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새만금산업단지 등 635개 기업체에 2만9,541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어, 근로자들이 인근 음식점을 매월 1회 이용할 경우 연간 24억8천1백만원의 매출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변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이 소상공인을 살리고, 기업을 살리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 큰 보탬과 활력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내고장상품 애용과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매주 금요일 ‘청원 외식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청사주변 및 구도심 영세 외식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