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북, 건강경북’ 단맛 줄이기 실천운동

  • 등록 2016.04.07 1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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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7일 오후 2시 30분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이정백 상주시장, 도의원 및 상주시 의원, 보건의료 단체장, 상주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도는 세계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기 위해 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1주간을 건강주간을 설정하고 각 시군별로 여러 가지 건강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한 의료계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비만과 당뇨가 급증하는 배경을 설탕 섭취량의 증가로 보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하루의 당 섭취량을 총 칼로리(1일 2000칼로리 기준)의 5%인 25g(6티스푼)미만으로 권장하고 있다.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는 상주사랑 여성합창단의 합창, 상주건강동호회팀의 댄스공연, 선린대학교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플래쉬몹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를 가졌다.

 
또한 기념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고혈압 및 당뇨 예방, 금연, 정신건강, 치매 예방, 아토피 예방, 류마티스 예방, 에이즈 예방․홍보 등 다양한 건강증진체험관을 마련,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보건사업 평가에서 상주시 예천군이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또한,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개인별 포상 대상자로는 의성 동산연합의원 정능수 원장 외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경북 한의사회 이상수 원장 외 9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한 우수기관과 봉사해 주신 수상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역점시책인 사통팔달 튼튼혈관 만들기, 경북형  치매극복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공공  보건의료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단맛 줄이기’에 맞춰 전 도민이 함께하는 건강생활 실천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몸 생생 마음 든든 건강 100세’슬로건 아래 ‘행복경북, 건강경북’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dbswl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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