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음식물 쓰레기 디젤유로 재생산

  • 등록 2015.12.17 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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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화시설 내 유수분리시설 가동...바이오 에너지화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17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바이오 디젤유 등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유수분리시설을 설치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소각 처리해 왔으나 유수분리시설을 가동하게 되면 음폐수에서 유분을 분리한 후 소각 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각 처리되던 음폐수에서 기름을 분리해 바이오 에너지화 함으로써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으며, 2차 오염 물질 감소로 환경 보존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또한 음폐수 사용료 징수로 세입 증대 효과가 있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 시험 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가동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수익을 증대하고, 정부의 녹색 성장 정책에 따라 이미지도 제고하게 됐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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