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백화점.대형마트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 등록 2015.12.15 1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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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평균 섭취량, WHO 기준보다 2배 높아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짠맛 미각테스트, 나트륨 과잉섭취 자가진단, 나트륨 관련 OX퀴즈풀이·룰렛게임 등 체험형 홍보를 통해 나트륨 과잉 섭취의 위험성과 나트륨 줄이기 실천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식품매장에서 나트륨 줄인 가공식품을 쉽게 찾아 구입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실시한 '나트륨 줄인 식품 표시제'에 참여한 백화점·대형마트도 참여한다. 

국민의 나트륨 일일 평균 섭취량은 4천27㎎(소금 10g, 2 작은 술)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 2천㎎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뇌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신장질환, 암, 비만 등 다양한 질병의 유병률을 높여 사회적 비용을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트륨 줄이기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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