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플라스틱컵 '유아 성조숙증 초래'"

  • 등록 2015.06.02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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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컵에 사용되는 합성수지 물질이 유아의 성조숙증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테이크아웃 음료판매점에서 사용되는 컵, 도시락 제품의 합성수지 재질에서 나오는 가소제가 원인이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청공 대학 연구팀은 지난 3년간 성조숙증 증세를 보인 2~8세 7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가소제가 여아 성조숙증 유발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얻었다.


과거에는 대략 12,13세 여성이 초경을 시작했지만 현재 많은 여아들이 8,9세에 초경을 경험하고 있으며 심지어 6세에게서도 초경이 나타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조사대상자들은 별다른 질환은 없었으나 모두 가슴 발육이 이미 시작된 특징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청공 대학 환경미량독물연구센터 주임인 리쥔장(李俊璋)은 성조숙증에 영향을 주는 원인에는 유전자, 환경, 비만, 식생활, 스트레스, 성 접촉 등이 있다면서 그중 환경적 요인 중 가장 주요한 것은 가소제와 환경호르몬(BPA 등)이라고 설명했다.


리쥔장 주임은 "소비자들은 가소제가 건강을 해치는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각종 합성수지류 용기와 신선유지랩 등 제품 성분도 개선되고 있다"며 "아직 많은 합성수지류 제품에서는 대량의 가소제가 용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수습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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