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삼척에서 생산된 머루와인, 벌꿀 등 삼척지역 특산물이 ‘2012 강원 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선보인다.

삼척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2 강원 푸드 박람회’에 5개 업체․법인이 참가해 전시․판매 활동을 벌인다.

시는 전시판매관에 5개 부스를 설치하여 행사기간 참가 업체․법인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역 특산물은 ▲너와마을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 머루와인을 비롯해 ▲삼척꿀벌농장의 꿀 로얄제리, ▲농업회사법인(주)또바기의 장류 ▲동희네농장의 김치 ▲심포농원의 포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삼척 친환경 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토 업체들의 판로 개척과 새로운 수요시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우수특산물과 향토음식 및 식품기업들의 기술과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엄선된 250여개 식품업체가 참여하며, 부대행사로 식품산업 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