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라면 브랜드인 '자연은 맛있다'의 4번째 신제품 '꽃게짬뽕'(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꽃게짬뽕은 국내산 꽃게, 오징어, 홍합, 황태, 바지락, 굴, 백합, 홍게살, 다시마, 미역 등 10가지 해물 재료와 파, 마늘, 양파, 청양고추가 어우러진 스프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냈다.

분말 스프에는 국내산 꽃게가 3.88%(생물기준) 함유돼 있고, 해물 건더기 스프에도 동해산 붉은 대게살이 들어 있다. 특히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는 제조 공법을 적용한 게 특징.칼로리 역시355kcal에 불과하고포화지방은 제로다. 가격은 1490원이다.

민지현 풀무원식품 PM은 "이번에 출시된 꽃게짬뽕은 자연재료의 맛을 구현하는데 힘써 보다 맛있고 건강한 라면을 향한 풀무원의 진정성과 열정을 그대로 담았다"며 "테스트 매장에서 하루에 약 4800개 제품이 팔릴 정도로 인기가 많고 한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아 매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