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흑백요리사, 침체된 외식업계 구원투수 될까

  • 등록 2024.10.01 13: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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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관련 셰프들의 업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캐치테이블과 컬리 등에서도 소비자들을 위해 관련 섹션을 마련했다.

 

캐치테이블은 앱을 통해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을 모아보는 '흑백요리사 맛집' 섹션을 공개했다. 해당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예약도 바로 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은 흑백요리사 셰프 식당 중 80%에 해당하는 식당을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다. 

 

집에서 셰프들의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열고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고 있는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컬리는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열고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정간편식(HMR)부터 디저트, 반찬, 샤퀴테리 등 총 50여개의 상품을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 셰프들의 레스토랑 리스트가 온라인서 회자되는 가운데, 줄을 서지 않고도 인기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컬리는 강조했다.

 

컬리 관계자는 "화제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마켓컬리에서 한 번에 만나 보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집밥부터 후식 디저트까지 집에서 코스별로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저트 메뉴도 있다. 박준우 셰프가 운영하는 유럽식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디저트를 최대 8%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피낭시에 가르니 세트는 피스타치오와 레몬, 모카 등 3가지 종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다.

 

한편, 지난달 3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9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조사 결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1위(5.2%)로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w74360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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