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배우 소지섭이 직접 개발한 ‘소지섭 신(新) 메뉴’를 전국 투썸플레이스 250여개 매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지섭이 직접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 압구정51K점 개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소지섭 신 메뉴’는 ‘그린티 레모네이드’와 ‘유자 진저에이드’ 등 2가지로, 그가 틈틈이 시간을 쪼개 개발에 참여했다.
그린티 레모네이드는 깔끔한 녹차와 상큼한 레몬이 어우러진 청량한 음료로 압구정51K점에서 먼저 테스트 출시한 후 비커피음료 군에서 매출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유자 진저에이드는 상큼하고 달콤한 유자청과 깊은 진저향이 어우러진 음료로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유자 생강차’의 아이스 버전이다.
특히 그린티 레모네이드는 소지섭이 해외여행 중 아이디어를 얻어 봄부터 준비한 메뉴로 소지섭이 직접 메뉴 개발에 참여했으며 수차례 테스트를 거쳐 전국매장 출시 메뉴로 확정됐다. 소지섭은 특별히 이 메뉴만큼은 기존 사이즈가 아닌 큰 사이즈로 넉넉히 만들어 달라고 특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썸 관계자는 “드라마, 영화, 음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소지섭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애정을 담아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해 이번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지난 11월 전국 매장에 확대 출시했던 소지섭 메뉴가 큰 성과를 거뒀던 것처럼 이번 여름 메뉴도 다양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매출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