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물 음료수서 유리조각 검출

  • 등록 2012.07.13 18: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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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대추꿀물 유통 판매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충남 논산시 소재 (주)다원이 제조한 혼합음료 헛개대추꿀물 제품에서 10㎜ 크기의 유리조각이 나와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포장용기인 유리병에 내용물을 충진하는 과정 중 충진기의 작동 오류로 일부 유리병이 깨지면서 유리조각이 튀어 해당 용기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제조시설, 제조환경 등을 개선하도록 해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관청에 요구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jentl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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