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하우스, 4년만의 리스테이지

  • 등록 2012.07.13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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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새로운 맛과 디자인으로 승부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캔커피 음료 '맥스웰하우스'(Maxwell House)가 4년 만에 새로운 맛과 디자인으로 리스테이지 됐다고 13일 밝혔다.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려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동서식품 측은 최근 캔커피 시장 내 경쟁이 점점 치열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맥스웰하우스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새롭게 개선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이번 리스테이지를 통해 맥스웰하우스 캔커피는 풍부한 원두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더 깊고 풍부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두커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캔 아래쪽에는 원두의 이미지를 삽입하고, 맥스웰하우스의 브랜드 슬로건인 'Good to the last drop'을 제품 상단에 표현, 마지막 한 방울 까지도 맛있는 맥스웰하우스 본연의 제품 특징을 하나의 문구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제품의 패키지도 심플하게 변경했다. 브랜드명을 강조하고 타깃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Maxwell House의 'M' 이 제품 전체를 크게 덮도록 표현했다. 또한 두 제품을 나란히 놓으면 두 제품에 그려진 'M'이 자연스럽게 연결 되어, 함께 나눠 마시는 캔커피의 정다운 컨셉이 전달된다.

 

동서식품 백정헌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리스테이지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판매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소비자 조사와 이를 반영한 제품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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