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외식업소용 주방용품 시장 본격 진출

  • 등록 2012.07.10 14: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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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카사업, 2020년 매출 10조원 달성

주방ㆍ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이 엔도상사와 손잡고 국내외 호레카 용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락앤락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일본 호레카 전문업체인 엔도상사주식회사와 국내 독점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며 호레카 사업을 ‘2020년 매출 10조원’달성을 위한 구심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호레카(Horeca)란 요식업의 대표 업종인 호텔, 레스토랑, 카페의 합성어로, 주방용기, 도자기, 제과·제빵용품, 저장·보관용기 등 주방용품을 비롯, 냉동·냉장기기, 단체급식기기, 뷔페기기 등의 설비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상품군을 말한다.

 

호텔, 레스토랑, 카페 구매 관계자들에게 원하는 맞춤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 기존 기업·소비자간 거래(B2C)에서 기업간 거래(B2B)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락앤락에 따르면 국내 주방ㆍ생활용품시장 규모는 약 5조원이며 이중 가정용은 3조원, 업소용은 2조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시장에서 외식 빈도의 증가와 관광산업의 확대로 업소용 주방용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안성산업단지에 구축 예정인 락앤락 호레카 사업 허브에 엔도상사의 선진화된 노하우를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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