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초복을 앞두고 11일부터 8일간 '초복 보양식 기획전'을 열고 삼계탕용 닭과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을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사육해 품질이 우수한 '삼계탕용 큰 닭(800g내외)'을 5000원에 준비했다. 일반 삼계탕용 닭(500g 내외)보다 1.5~2배 정도 커 2~3명이 먹기에도 충분하다. 가격은 5000원으로, 시중가보다 40% 가량 저렴하다.
삼계탕용 재료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삼계탕용 활 전복(30g내외) 8마리를 1만원에 동진 찹쌀(4kg·1봉)’을 1만1000원에 준비했다. 또 깐마늘과 삼계탕용 인삼, 황기 등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또 초복 보양식으로 ‘국산 훈제 바다장어(250g내외·1팩)’를 9000원에 ‘한우 통우족(1.3kg이상·1팩)’을 1만6500원에 선보인다.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조리 삼계탕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찹쌀 품은 큰 삼계탕’은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이다. 900g 내외의 큰 닭이 들어가 성인 2명이 먹기에도 충분하다. 가격은 1만원.
김환웅 롯데마트 계육담당 상품기획자는 “초복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삼계탕 재료 등 보양식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은 40% 가량 낮추고 물량은 3배 늘려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