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 '수입 건강기능식품' 검사 강화

  • 등록 2012.04.12 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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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일 '오메가-3' '코엔자임 Q10' 등 5품목 집중검사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입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2일 밝혔다. 

식약청은 특히 12일부터 20일까지 ‘오메가-3’ ‘지방산함유 유지’ ‘감마리놀렌산함유 유지’ ‘글루코사민’ ‘프로폴리스 추출물’ ‘코엔자임 Q10’ 등 5개 품목에 대한 검사를 집중할 방침이다. 

이들 5종의 수입 건강기능식품은 수입량이 많고 노인들이 주로 먹어 ‘가정의 달’인 5월에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기 때문이다. 


집중 검사 대상 수입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오메가-3와 지방산·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는 ‘혈행 개선’,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 글루코사민은 ‘관절·연골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집중 검사를 통해 기능성 성분 함량 미달 제품이나 중금속 등 기준 및 규격 부적합 제품의 국내 유입이 최대한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정 기간 중 일시적으로 많이 수입되는 품목에 대해 향후에도 집중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병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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