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기준원)은 지난 2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중부지원 교육장에서 식육판매업 HACCP 적용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전 및 충남북 지역에서 식육판매업 HACCP 지정을 받은 61개 업체 가운데 34개 업체(36명)가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준원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식육판매업 HACCP기준서 작성요령 및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기준원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식육판매업 HACCP 활성화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축산물 HACCP 적용업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축산물 HACCP을 운영하는데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추진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기준원 본원 및 중부지원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도 했다.
박민서 중부지원장은 이날 설명회에 대해 “HACCP를 도입한 업체 중심으로 실시했으나 추후에는 미지정업체까지 포함하는 정기설명회 행사로 확대하여 대전 및 충남․북지역 판매장HACCP 확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