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산 정부쌀, 20만톤 공급

  • 등록 2012.01.02 1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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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일 공급신청, 11일 공매…공급한도 축소

농림수산식품부는 설 명절 떡쌀 수요 충당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09년산 정부쌀 20만톤을 벼 40㎏당 2만3500원으로 정가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도정업체외에 떡·과자 등을 제조하는 쌀 가공업체와 지역농협이며, 많은 업체가 공급 받은 수 있도록 업체당 공급한도는 종전 최대 1200t에서 400t(벼40㎏ 1만포대)으로 축소했다.

판매계획은 3일 주요 일간지에 공고하고, 3~10일 공급신청을 받아 11일 공매하는 등 공매 절차는 농협중앙회의 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해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2009년산 쌀을 방출함에 따라 쌀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쌀 수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필요시 선제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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