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미니토마토가 수출됐다.
함양시설채소영농조합(대표 조용기)은 부산 소재 수출업체인 알프-KS와 수출계약을 맺고 미니토마토 1.5t을 일본으로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함양에서 생산되는 미니토마토는 1.4ha에 약 60t을 생산, 이 중 40t을 수출해 8000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예상된다.
함양지역 미니토마토는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엄격한 농약안전성 검사를 거쳐 수출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미니토마토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