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명인' 박수근씨, 13종 특허보유 화제

  • 등록 2011.06.07 15: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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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수제녹차 명인 제 16호로 선정돼 녹차분야 명장 1호로 기록하고 있는 박수근(68·하동군 화개면)씨가 특허 보유자로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명인이 보유한 특허는 자그만치 13종에 달한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화개면 삼신리에서 ‘명인다원’을 운영하는 박수근 명인이 지난달 16일 특허청으로 부터 ‘하동녹차 황토가마 구운 소금 및 제조방법’특허(특허번호 제 10-1036247호)를 획득했다.


하동녹차 황토가마 구운 소금은 국산 천일염 95%와 찻잎 5% 를 황토옹기 가마에 넣어 800℃ 상태에서 12시간 구운 다음 또 24시간 숙성시켜 만든 것으로 인체에 해를 끼치는 중금속과 나트륨이 전혀 없는 건강 정제소금이다.


박명인은 차 시배지 화개면 운수리 맥전마을에 황토가마 구운 소금 시설을 갖추고 하루 500㎏의 황토가마 구운 소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우체국 통신판매망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통신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박명인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황토를 가루로 만들어 끓인 다음 뽕잎 분말을 섞어 만든 황토팩(화장품) 특허를 획득했다.


또 지난 2004년 1월 뽕잎 가루로 환을 만든 뽕잎 분말환, 황토비누 등 지금까지 모두 13종의 특허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특허의 명인’이란 이름도 함께 갖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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