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지예 종합육가공센터 준공

  • 등록 2011.05.20 1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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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우 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종합육가공센터가 18일 준공됐다.


종합육가공센터 준공으로 그동안 육가공사업장과 급식사업장 등 분산 운영됐던 사업장이 한곳으로 통합 운영돼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한우를 공급하게 됐다.


경남한우 공동브랜드 한우지예(대표 하태정)는 18일 김해시 진례면 송현리에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전억수 경남농협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임직원, 경남도,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 한우지예 거래업체, 오룡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예 종합육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된 한우지예 종합육가공센터는 대지 1592㎡에 육가공사업장과 급식센터를 두루 갖춘 지상 2층 1개동 연면적 983㎡ 규모로 건립돼 하루 30~50두의 한우육을 가공 처리할 수 있는 최신식 친환경적 공장 설비를 갖췄다.


이번 최신식 자체 육가공공장 신축으로 기존 임대가공시설의 두 배 이상의 가공 능력을 갖췄으며 위생관리시스템(HACCP) 인증 획득을 통한 시장교섭력으로 본격적인 유통사업 추진과 단체급식사업 준비를 꾀하게 됐다.


하태정 대표이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지금까지 외부 임가공업체를 이용함에 따라 생산이 원활하지 않아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유통망 개척에도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이번에 준공된 육가공센터는 최신 설비를 가장 합리적으로 레이아웃해 종래보다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위생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출액 또한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지예 육가공센터에 출하하는 한우는 30개월령 이상 철저한 사양관리와 1등급 이상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취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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