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쌀, 품질 업그레이드 총력

  • 등록 2011.05.05 1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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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연구회 세미나 열어 고품질 쌀 생산기술 정보 교류

경남 쌀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남 쌀 연구회 세미나’가 4일 오후 2시에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관에서 개최됐다.


경남 쌀 연구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남의 쌀 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시책을 설명하고, 품질향상 재배기술과 우수 품종을 소개하는 등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필요한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 개회식에 참석한 강병기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쌀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품질경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 가는데 회원 여러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고 말하고,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회원들을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조근제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쌀은 생명산업의 근간으로써 오늘의 농업과 농촌이 있게 했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최신 재배기술 접목을 통해 고소득 작목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줬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남도청 정을균 농산담당의 ‘경남 쌀 관련 농정시책 방향’소개에 이어 국립식량과학원 이석기 박사의 ‘식량작물 강소농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다.


또한 경남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남 브랜드 쌀 품질수준 및 품질향상 핵심기술’에 관해 경남농기원 정완규 담당이 발표를 하는 것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여운상 박사의 ‘경남적응 최고품질 쌀과 특수미 품종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실천사례로 함양군 쌀 전업농가 김상진 씨의 ‘트랙터 로터리작업 달인이 되는 방법’을 소개가 됐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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