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월 23, 24일 이틀동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주학윤 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블루베리 품목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진주시 관내 읍·면·동의 관심 있는 주민이나 농가들의 대거 신청으로 당초계획 90명이었던 교육생이 100여명 이상 신청해 이날 블루베리 교육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다.
첫째 날 교육은 블루베리 특성 및 재배환경 등 일반적 재배기술의 이론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은 병해충, 수확관리, 판매 전략에서 묘포장 현장견학까지 이론과 현장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여 참석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리가 쉽고 수확이 용이하며 병해충에 강한 친환경 블루베리는 고품질 과실로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다시 한번 그 인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도시민, 주부 등 관심 있는 농업부문에 고부가가치 작물재배로 고소득을 올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좌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