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2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22개 축협 경제상무들과 경남축산연합컨설팅에 참여한 축협직원을 대상으로 구제역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 축산경제사업의 획기적인 성장을 다짐하는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경남농협은 올 한 해 경남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5개 핵심사업인 ▲축산물 공동판매사업 ▲축산물 공판장 사업 ▲계통사료 전이용 사업 ▲경제사업 연체채권 감축 ▲청정축산 실천 선언문 등에 대한 사업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 경남의 대표 한우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의 2011년 참여농가 및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가 확대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가졌다.
이어 HACCP코리아 이숙이 수의사가 ‘농장HACCP 추진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축협 컨설턴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 김육수 축산지원팀장은 “올해는 축산물 소비불안심리로 다소 위축되었지만 직거래장터의 축산물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축산농가 사육심리 회복과 축산물 애용에 대한 대고객 사은행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