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서울국제식품전 2011'에서 소비자의 안전한 식품 선택을 돕기 위해 대국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지원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가 잔류농약 안전관리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식품 중 잔류농약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국제식품전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와 관련, 사업단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동영상은 잔류농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약 사용의 목적 및 장점, 농약 사용시 농작물에서의 잔류정보, 식약청의 잔류농약에 대한 과학적인 안전관리 노력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진흥원은 전시기간 동안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를 조사하며 기념품 배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흥원 식품정책지원팀 이중근 팀장은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에게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수행된 활발한 연구활동 및 결과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식품안전에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향후 정부의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