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내에서 사용되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 관리와 실무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52개 시.군.구 보건소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금호리조트(경남 통영소재)에서 첫 교육을 시작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방사선방어의 개념 및 정책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관계 법령 ▲ 방사선 안전관리 현장실무 및 분임토의 등으로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실무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 방사선 안전관리 업무가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후 2차 교육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3차 교육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