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청소년수련시설 급식소 일제점검

  • 등록 2011.04.19 10: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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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은 2009년 현재 707개소로, 이 중 280개소가 집단급식소 신고업소로 운영 중에 있다.


식약청은 최근 각급 학교에서 수련활동.현장체험학습 등을 위해 집단급식소를 많이 이용하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지도.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은 각 시·도, 지방식약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원료 납품 시 입고검사 등 검수 관리 철저 여부 ▲조리된 음식의 가능한 3시간 이내 섭취 여부 ▲지하수 사용 급식시설의 수질검사 실시 및 물탱크 청소 여부 ▲기구 등 조리시설의 세척.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 종사자 손씻기, 감기·설사 및 상처 환자 조리 과정 배제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이


한편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로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기술센터 16층 대회의실에서  제44회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환자수가 1994명(31건)으로 2009년의 568명(32건)에 비해 3.5배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안전관리에 대한 정책방향 설명, 제외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동향 및 현장위생관리와 언론.관련공무원.전문가.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여론광장-포럼'을 참고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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