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입·판매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9일 위스키 임페리얼이 국내에 출시된 지 17년 만에 누계 판매량 2억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팔리는 위스키 가운데 누적 판매량이 2억병을 넘은 것은 임페리얼이 처음이다.
임페리얼은 1994년 4월 국내에 선보인 이래 위스키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계속 지켜왔다.
2억병에 들어간 원액은 1억ℓ로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43번 채울 수 있는 양이며, 병을 촘촘하게 세워놓을 때 잠실야구장을 100번 메울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임페리얼은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 항상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누적 판매량 2억병이라는 기록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위스키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