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칭다오시와 농식품 교역 발전방안 협의

  • 등록 2011.04.12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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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하영제)가 중국 칭다오시 관계자들과 한·중 농식품 교역 발전방안을 협의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칭다오시 장혜(張惠) 부시장 일행은 12일 양재동 aT센터를 방문해 양국의 우호적인 농식품 교역환경 조성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수출전진기지.국영무역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칭다오시는 베이징과 상하이로 대표되는 중국 최대 소비시장인 화북과 화동의 중간지로서 우리나라와 가장 인접한 중국 지역이다. 특히 한국 농식품의 최대 수입항이자 국영무역을 통해 수입되는 중국산 농산물의 주요 수입창구로 한·중간 최대 농식품 교역지이기도 하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현재 칭다오에 사무소를 두고 수출시장조사 및 시장개척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 농식품의 대 중국 수출은 연간 20% 가까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중국이 수년 내에 일본을 제치고 우리 농식품 수출 1위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aT 하영제 사장은 “이번 만남이 한·중 농식품 교역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물론 국내에 부족한 농산물 도입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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