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어린이들의 식생활안전 및 영양관리에 관한 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끔 ‘뮤지컬’로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북 및 오송 지역의 유치원생 600명을 대상으로 11일 오전 10시 30분, 11시 40분 2회에 걸쳐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제목은 '냠냠요정과 병균갈갈이'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몸도 튼튼하고 병균을 물리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춤과 노래 표현한 것했다.
또 어린이에게 영양이 풍부한 야채와 알맞은 음식 섭취 습관을 인식하도록 해 어린이의 비만 예방과 식사 전후 손씻기 등의 생활화로 식중독 예방을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와 함께 하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 식생활개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어린이 식생활개선을 위한 교육방법을 개선하여 어린이 식습관 개선, 식중독 예방 등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