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펙사,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 성료

  • 등록 2011.04.05 1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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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전원 알자스 스페셜 프라이즈에 도전 기회

 

한국 최고의 와인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1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1차 예선이 5일 서울 플라자 호텔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소믈리에 대회로, 프랑스 농식품 수산부(MAAP)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SOPEXA)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예선에는 소믈리에 부문 및 어드바이저 부문 지원자 약 200여명이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 10회 대회에는 역대 소믈리에 대회 입상자 중 무려 8명의 실력자가 재도전하여 더욱 열띤 경쟁을 벌였다.

 
소믈리에 부문 응시자 전원은 제4회 알자스 스페셜 프라이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이 상은 전체점수와 관계없이 1차 예선 시험문제 중 알자스 지역 부문의 최고득점자를 선발해 수상하게 된다. 최고득점자 1명은 알자스 와인 협회에서 발급하는 알자스 와인 협회 인정서 수여 및 알자스 와인 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1차 예선 결과 발표는 소펙사 홈페이지(www.sopexa.co.kr) 및 한국 소믈리에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opexa.co.kr/sommelier)를 통해 25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소펙사 정석영 소장은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연차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은 물론 기술 또한 많이 발전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며 “단순히 외국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알리는데만 그치지 않고 한국의 식문화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5월 24일 열리게 될 2차 예선에서는 1차 예선에서 선발된 서울, 부산을 포함 소믈리에 부문 상위 20명을 비롯해 역대 입상자 중 지원자 최대 6명, 어드바이저 5명 등 총 31명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2차 예선에는 치즈 페어링 전문가 부문이 신설되어 예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대회로 치뤄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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