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입식품 153건 방사선 적합

  • 등록 2011.04.01 09:35:48
크게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일본산 수입식품 153건(18만3746kg)에 대해 방사선 노출 검사를 한 결과 세슘-137, 세슘-134, 요오드-131 등 방사성 물질 3종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식약청이 일본산 수입식품 전체 1196건 중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397건에서는 모두 기준치 이하의 적합 상태로 집계됐다. 기준치는 세슘-137과 세슘-134 총 370Bq/kg 이하, 요오드 300Bq/kg 이하이다. 나머지 799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30일 검사한 식품에는 이바라키현 당류가공품 120kg, 도치기현 청주(1만4400kg), 후쿠시마현 혼합제제(200kg) 등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 생산품도 포함돼 있었다.

  
현재까지 이 지역 수입식품은 총 34건으로 19∼29일 17건, 30일 4건 등 총 21건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국내 수입식품을 수거해 실험실에서 검사해왔으나 1일부터는 검사속도를 높이기 위해 휴대용 측정기로 현장에서 30분 노출량을 검사한 뒤 1차 스크리닝을 거치고 부적합 사례는 2차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