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이 HACCP 적용을 위한 온도관리를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HACCP지원사업단(단장 최석영)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HACCP적용을 위한 온도관리'를 주제로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도 들어 HACCP지원사업단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기술세미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냉장.냉동 온도관리(연자 : 군산대 박경진 교수) △유통업체의 식품 진열.보관 온도관리(연자 : 한국소비자원 정윤희 국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 HACCP시스템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식품을 위생적으로 제조.가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관.유통까지 총체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유통업소 실무자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개인 및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