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소시지 시장에서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롯데햄이 오는 21일 유럽식 정통 소시지 ‘헨델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헨델스’는 천연 양장 소시지 타입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바로크시대 3대 음악가중 한명인 헨델의 이름에서 브랜드명을 따왔으며, 헨델의 음악처럼 ‘웅장하고 깊은 울림을 주는 소시지의 참맛을 구현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근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헨델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소시지와는 다르게 훈연을 하지 않아 색이 하얗고, 육질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점이다.
불필요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담백하며, 제품을 구웠을 때 구수한 향과 독특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롯데햄 관계자는 “그 동안 단가문제로 많은 육가공 업체들이 고급 소시지의 출시를 꺼리는 바람에 소비자들에게 고급 소시지는 여전히 친숙하지 않다”면서 “‘헨델스’는 소풍이나 캠핑을 갈 때도, 술안주가 생각날 때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급 소시지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