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귀성객 대상 10대 브랜드 쌀 알리기 나서

  • 등록 2025.01.24 14: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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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4일 나주역에서 설 명절 맞이 농협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 RPC협의회와 함께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 10대 브랜드 쌀과 아침밥 먹기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순천 나누우리,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등 2024년 선정된 전남 고품질 10대 브랜드 쌀과 전남농협 광역브랜드인 풍광수토 시식미(500g)를 귀성·귀경객에게 나눠줬다.

 

특히 이날 나주역에는 수도권으로 귀경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4만 여 명을 대상으로 시식미를 제공해 명절 동안 전남쌀이 온 가족 입맛을 사로잡아 구매로 이어지도록 그 어느때보다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도는 전남쌀 소비 촉진을 위해 수도권 직거래장터, 아침밥먹기 운동, BGF리테일, 풀무원, CJ프레시웨이 등 대량 소비처 발굴, 서울 학교급식처 공급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등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와 협력을 통해 음식점에서 갓지은 뜨거운 밥을 손님에게 제공하는 캠페인과 함께 솔선수범 식당을 발굴해 SNS 홍보와 전남도 누리집 게재 등으로 쌀 소비 확산 문화를 펼칠 계획이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서울을 가는 귀경객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우수하고 품질 좋은 전남쌀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 등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전남쌀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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