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 모집...현장 중심 정책 방안 제안 역할

2024.03.20 09:32:39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4월 5일까지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2020년 개정된 ‘경기도 식품안전조례’에 따라 지난해 10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식품안전 긴급 대응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 대학교 및 식품 산업체와 협력해 도 식품 안전 문제의 다양한 원인 분석,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모를 통해 구성될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은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현장 중심의 구체적 정책 방안 제안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학(원)생 및 청년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며,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포스터를 참고해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책단으로 선정된 50명은 4월 발대식 후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정책단원 간 교류를 위한 활동 공유회 등도 연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정책 제안자는 표창 및 상금 등의 혜택이 있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식품안전정책 지원 조직인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을 출범하고, 지원단의 사업으로 경기도 청년식품안전정책단을 만들게 됐다”며 “청년들의 시각으로 다양한 정책제안을 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의 식품 안전 정책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1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