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가수 임수정이 한우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협회 사무실에서 가수 임수정을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가수 임수정은 우리나라 민족 산업인 한우를 널리 알릴 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 현장을 푸드투데이가 카메라로 담았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 임수정 가수님께서 한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한우를 널리 알려주시는데 많이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임수정 한우 홍보대사 : 김삼주 회장님을 비롯해서 한우협회 모든 이사님들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제가 홍보대사로 위촉 된 것에 대해서 인사 올립니다.
제가 연예활동 하면서 많은 홍보대사를 해왔지만 한우는 우리나라의 민족 산업인데 한우의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깊게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이미지로서 한우협회를 대신하는 큰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가수 임수정은 1982년 KBS드라마 '연인들의 이야기'로 데뷔했다. '연인들의 이야기'는 30만장 판매돼 그녀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단일곡으로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사슴 여인 ▲또 하나의 인연 ▲그대의 침북, 비와 연인 ▲슬픔은 남아 있어도 ▲당신께 맡깁니다 ▲놓칠 수 없는 사랑 ▲타인반 여인반 ▲도약 ▲사랑해 ▲소중한 당신 ▲이여자 ▲님의향기 등 많은 활동을 이어오며 2010년 한국전통가요 특별상, 2012년 한국전통가요 여자부분 7대가수상,▲ 2017년 한국전통가요주관 최우수 여자가수상, ▲2018년 K-POP 한류브랜드파워대상 방송연예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