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김삼주 신임 전국한우협회장이 지난 31일 서울 aT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0대 전국한우협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현장에서 소를 키우는 농민으로서 전국 한우농가를 위해 우직한 한 마리의 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한우산업은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기둥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신소비문화를 발굴해 한우산업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 현장에서 만난 김 회장의 각오를 들어본다.<편집자주>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영주시지부장, 대구·경북도지회장, 한우자조금 대의원, 경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및 경북축단협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및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참여했다. |
구재숙 뉴시니어 :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제10대 전국한우협 김삼주 회장 취임 소감 및 각오에 대해 한말씀 들어보겠습니다.
김삼주 신임회장 : 안녕하십니까. 전국한우협회 10대 회장 김삼주입니다. 어려운시기에 한우협회장을 맡게 되었지만 우리 한우농가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서 안정된 한우 산업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 올해 한우 산업의 전망은 어떤가요?
김삼주 신임회장 : 올해 한우 산업은 하반기에 어두운 시기가 다가온다고 생각됩니다. 안정되게 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서 우리 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 올해 중점 사업 및 임기 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김삼주 신임회장 : 올해 가장 중점 사업은 수급 안정을 시켜서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 축산을 저지해서 한우 농가 생산자를 보호하는 것이 한우협회 중점 사업입니다.
구재숙 뉴시니어 : 마지막으로 한 말씀.
김삼주 신임회장 : 한우협회 임직원들과 시·군지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으로 한우 산업을 안정시키고 한우농가 결집으로 한우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