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우리나라 6만 7천 농어업 법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기술을 적용해 고품질 기능성 우리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디지털 농림축산어업을 실현하기 위해 단합된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 이길영 초대회장님과 최병용 상임부회장님을 만나보겠습니다.
- 이길영 초대회장님, 소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농어업산업은 시대적으로 변화의 시기에 와 있습니다.
국민의 근본인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이 아직까지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한국 농업의 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올해는 코로나-19 펜데믹 사태로 결국 인간은 자연을 거스를 수 없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가르쳐 줬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우리 6만 7천 농립축산어업경영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기술을 적용하여 고품질 기능성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디지털 농림축산어업을 실현하여 우리 농림축산어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선진 농림축산어업국가 실현을 위하여 6만7천여 경영체와 혼연일체가 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최병용 상임부회장님,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우리 농어업은 지난 40년간 개방 파고속에 싸워왔습니다. 우루과이 라운드 각급 FTA 쌀 수입개방 등 위난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저항운동이 아닌 대안 농민운동이 시대적 소명입니다.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에서는 경기도 연합회 박세환회장, 강원도 연합회 권순노회장, 충청남도 연합회 허석회장, 충청북도 연합회 김천규회장, 전라남도 연합회 김춘식회장, 전라북도 연합회 유지원회장, 경상남도 연합회 박의규회장, 경상북도 연합회 김진영회장, 제주도 연합회 장덕현회장을 선임했습니다. 이분들과 함께 새로운 대안 농정실현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실행코저 합니다.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 정책사업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농업환경이 어려워고 포스트 코로나19 등 시대의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제시가 필요하며, 100세 시대 소비자 니즈 파악 후 정책반영이 필요해서 대안농정 정책기획단 설립 운영, 회원법인이 능동적으로 장기적 경영전략 수립하기 위한 회원 경영컨설팅 센터 설립, 뉴시니어 고령화 사회인 100세 시대 도래로 소비자들의 식생활변화에 따른 대안 제시가 필요합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인 소비자권리를 지키기 위해 바르게 먹기 국민운동본부 설립을 통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명품농산물 선정・육성위원회를 설립하고, 동영상 시대를 맞이해 농어업인의 생생한 정보를 유튜브 방송국을 2021년 3월 개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재 회원법인이 고용하고 있는 만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원활하게 수급하기 위해서 해외인력수급사업단을 통해 노동인력 공급 사업과 비대변 온라인 시대의 변화에 따른 농산물 유통 개혁위원회 설립입니다.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 목적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식물공장을 설립해 스마트 팜 시대를 실행하는 사업, 농기자재 소비자인 농어업법인이 바게이닝파워로 농기자재 통합 구매사업을 하여 수익을 농어업 법인에게 돌려줘 운영비로 사용토록 하는 사업, 회원법인들이 생산한 명품 농산물을 연합 마케팅을 통한 비대면 유통망을 확보하는 명품 기능성 농산물 생산 유통 및 수출입 사업, 회원사를 위한 농업 디지털뱅크 설립해 사회적 금융을 제공하는 사업, 현정부의 핵심사업인 귀농귀촌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법인과 귀농인들을 결합하는 귀농귀촌 사업운영 및 다국적사회에 해외농업 경쟁력을 위한 개발사업 실행을 위한 해외 농업개발 사업단 운영입니다.
- 이 회장님, 6만 7천 농업법인을 위한 연합회 목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농업법인 6만 7000개 중에 현재 약 2만1870개 농업법인체가 연 40조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대한민국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 농림축산어업인들은 녹색혁명을 통하여 대한민국 식량을 자급하였고 산업화시대에 밑받침이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 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19로 농어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전면 수입개방으로 최대 위기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2011년부터 육성 지원한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이 지금은 농업경영의 현실적 필요로 의하여 6만 7천개가 운영 중이며 개인 위주 농림업생산체계가 규모화 된 법인 중심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농림축산어업 경영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평균 근로자가 6인 미만으로 영세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업법인체가 대다수입니다. 이에 저희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는 이러한 농업법인들에게 규모의 경제로서 농기자재 통합구매 같은 사업을 통해 농업법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명품 기능성 농림수산물을 생산하여 유통 및 수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디지털시대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대안 농림축산어업의 방향을 마련하고 실천하여 선진 농림업 국가를 실현하기 위한 기초를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가 다져가겠습니다.
한국농업경영체총연합회 이길영회장 최병용 상임부회장과 6만 7천 농업법인경영체총연합회의 향후 발전에 대한 이야기 잘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