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하강지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대한 마무리를 지었다.
축제기간 100만명 이상 관람객이 대구를 방문했고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형 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5일 대구시와 (사)대구치맥산업협회에 따르면 개막 첫날(19일) 30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주말인 22일과 23일 이틀간에는 45만명 이상 몰려 성황을 이뤘다.
'비 투게더! 비 해피!(Be Together! Be Happy!)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를 슬로건으로한 이번 축제는 5일간 두류공원 일대와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에서 진행됐다.
치맥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총 99개 업체 185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중 치킨관련 45개 업체, 맥주 24개 브랜드로 참여 업체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치맥산업협회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6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8억원과 고용유발효과 160명 등 경제적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