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분자 생산·가공·유통·관광 융·복합 산업 추진

  • 등록 2017.03.22 14: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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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복분자를 활용해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지역특화산업을 추진한다.


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길수 부군수를 사업단장으로 ‘고창 복분자 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을 구성했다.


고창 복분자 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자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창 복분자를 1·2·3차 산업화해 생산·가공·유통·관광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전문인력 영입으로 건실한 사무국 운영과 복분자 창업교육, 체험공방 운영, 장터 운영, 계절별 미니축제 등에 총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사람 찾는 농촌’, ‘제 값 받는 농업’, ‘보람 찾는 농민’등 사람중심의 삼락농정 실현과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지구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전북토탈관광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침체돼 있는 복분자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관련 업체와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창군이 명실상부한 복분자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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