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 평가 실시

  • 등록 2017.03.10 17:45:34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164개소 중 7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 검사 등을 차등 관리하고,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13개소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66개소의 정기평가, 영업자 지위 승계, 장기 생산중단, 품목제조정지처분 업소 등은 재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항목 45개 항목 △서류평가와·환경 및 시설평가 등 기본관리 평가 47개 항목 △식품위생법령 기준 이상의 시설·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여부 28개 항목으로 총 120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에는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체(90∼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0∼89점)로 구분하며, 자율관리업체의 경우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철저히 추진해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금교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