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승훈)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장보는 수요일-장수Day’로 지정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가곡동은 매월 전통시장 이용 우수 직원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1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이용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달 가곡동 직원들의 전통시장 평균 이용액은 1인당 약 10만원이다.
동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제철상품 구입 뿐 만 아니라 새로 개장한 밀양 특산품 판매소 안테나숍까지 새로운 구경거리가 어우러져 물건 찾는 재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달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훈 가곡동장은 “관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장보기를 실천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와 물산장려운동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