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6 오송바이오포럼’ 개최

  • 등록 2016.12.12 12: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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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병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방안 모색

[푸드투데이=최윤해 기자] 충청북도(이시종 도지사)는 12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2016 오송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오송 바이오포럼은 5개 분과(신약개발,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한방바이오, 화장품 뷰티 분과에 관련 분야 전문가 2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밸리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명찬 오송바이오포럼 회장과 설문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포럼 회원이 참석한다.


1부 포럼에서는 바이오 중심지 오송 탄생에 기여한 유공자로 송재성 前 보건복지부 차관, 류호영 前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박정극 동국대 의생명과학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조인제 ㈜액트너랩 대표의 ‘바이오 오송의 미래 30년’과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허광래 교수의 생명공학 육성을 위한 10년간의 장기적 종합전략 ‘제3차 생명공학 육성 기본계획(최종안 ’17. 3월)’ 등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2부 총회에서는 5개 분과별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신약개발분과에서는 임상시험신약생산 센터 GMP 제조 시설, 의료 서비스분과는 스마트 병원 플랫폼 구축, 의료기기 분과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 및 정부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방바이오 분과는 한방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을 화장품 뷰티 분과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제도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고 국가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준비된 곳이 바로 생명의 땅 오송”이라며 “오송바이오포럼이 바이오 강국으로 향할 지혜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근석 도 바이오 정책과장은 “오송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세계적인 바이오메디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바이오포럼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바이오 관련 정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최윤해 기자 yunhae52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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