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최윤해 기자] 충청북도(이시종 도지사)은 1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행정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협의회는 위원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실·국·원장, 제천시 부시장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질 없는 엑스포 추진을 위해 부서별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이날 회의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으로부터 행사 준비 상황 보고를 받은 후 실·국원별 지원 사업에 대한 보고와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인 실·국장들은 홍보, 의전, 관람객 유치 등 40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행사 종료 시까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수시로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이번 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B2B)를 강화해 한방바이오기업의 판로를 확보해야 한다”며 “한방 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방바이오제품 전시, 비즈니스 미팅, 체험 및 산업시찰, 연계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며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